앞으로 3년간 6억여 원 지원받아 하수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 진행
토목공학과 김종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‘2018 건설기술연구사업’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.
이번 선정으로 김종규 교수 연구팀은 ‘저비용 광촉매 생산용 티탄염 하수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’이라는 연구주제로, 앞으로 3년간 총 6억 1,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.
김종규 교수팀의 연구주제는 최근 사회적ㆍ환경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건설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, 국민 건강을 위한 실내ㆍ외 공기 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.
국토교통부 등이 추진하는 이번 연구사업은 ‘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개발’이라는 대 주제 아래 한국건설연구기술원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하여, 우리대학을 비롯한 전남대, 중앙대, KAIST, 서울대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.
한편, 김종규 교수는 영국 런던대학교(UCL)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2015년 우리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.
그동안 수중의 미량오염물질 제거용 흡착제 개발(두산연강재단), 효율적인 녹조류 관리 시스템 개발(경상남도), CO2 및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위한 하수처리장 실시간 모니터링(SBENE) 등 자연 생태계 보존과 인간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민간 및 정부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.
특히,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‘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’에 선정돼, 인간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처리하기 위한 강자성 복합체 개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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